'성매매 벌금형' 지나, "안녕, 세상아" 의미심장 SNS

 '성매매 벌금형' 지나가 의미심장한 SNS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성매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본명 최지나)가 의미심장한 SNS를 공개했다가 돌연 삭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나는 9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bye, world(안녕, 세상아)"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긴 생머리를 헝클어뜨린 채 카메라를 향해 무표정을 짓고 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 초첨이 나간 사진 연출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에 팬들은 지나의 상태에 우려를 드러냈다. 

캐나다 출생인 지나는 지난 2010년 데뷔곡 '꺼져 줄게 잘 살아'를 발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Black&White'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나는 2016년 3월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돼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성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인정되지 않아 2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나는 지난 2017년 SNS에 "비록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그리고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라는 글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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